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2013원주다이내믹페스티벌, 6일간의 퍼레이드 향연 시작되다. 국내 최대 규모 런웨이 무대에서 댄싱카니발 경연 열려... 국내 최대 규모의 퍼레이드 축제인 ‘2013원주다이내믹페스티벌’이 오늘 28일 토요일,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번 축제는 규모도 2배, 재미도 2배로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댄싱카니발을 더욱 특화시켰다. 지난해 원일로 거리에서만 열렸던 반면에 올해 따뚜공연장에 댄싱카니발 전용무대를 설치해 모든 팀이 각각의 장소에서 총 2회에 걸쳐 공연을 펼친다. 특히 따뚜공연장에 설치된 댄싱카니발 무대는 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폭 15m, 길이 120m의 댄싱카니발 전용무대는 국내외 공연자들에게 꼭 한 번 서고 싶은 꿈의 무대가 될 것이다. 현재 29일 시작되는 댄싱카니발 경연을 앞두고 신청팀들이 전용무대에서 리허설을 진행하며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댄싱카니발 전용무대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리허설에 나선 36사단 3대대 일원은 ‘이렇게 거대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올 줄 몰랐다. 무대에 올라보니 댄싱카니발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진다.’며 ‘놓치면 아쉬운 무대, 공연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사무국은 축제에 지난해엔 17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았으나, 올해엔 지난해에 비해 배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행사로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댄싱카니발, 테마가 있는 음악의 밤, 900인의 시민합창단 등이 개최된다. 또 부대행사로는 다이내믹 로드, 모래랑 빛이랑, 다문화 체험관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돼 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dynamicwonju.com), 전화번호(033.763.9401)을 통해 얻을 수 있다.